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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시황

금리에 발목 잡힌 하루, 그래도 난 CEG를 담았다

오늘 S&P500은 0.40%, 나스닥은 0.29% 내리며 하루를 마쳤다. 빅테크들이 AI 인프라에 쏟아붓는 돈을 빚으로 조달하면서 장기 금리를 밀어올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시장 전면에 등장했는데, 원래는 정부 지출이 민간 투자를 밀어내는 게 '구축효과'였다면 지금은 거꾸로 빅테크의 차입이 금리를 끌어올려 다른 자산들을 압박하는 모양새다. 그 여파로 금리에 민감한 사이버보안 쪽은 힘을 못 썼고, 반대로 양자컴퓨터와 AI 쪽은 개별 재료를 타고 꿋꿋이 강세를 지켰다 — 지수 전체가 무너진 게 아니라 자금이 어디로 쏠릴지 고르는 하루였던 셈이다. 그래도 큰 틀에서 보면 시장 분위기 자체는 잔잔하고 금리·신용 여건도 여전히 우호적이라, 오늘의 하락은 추세 전환이라기보단 AI 차입 이슈가 잠깐 발목을 잡은 소음에 가깝다고 본다. 나는 이 흐름 속에서 CEG를 담았다 — AI가 전기를 얼마나 먹어치우는지가 결국 이 금리 이야기의 근본 원인이니, 그 수요를 직접 받아내는 쪽에 자리를 잡아두는 게 낫겠다 싶었다. 오늘의 기록은 여기까지, 내일은 또 다른 그림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