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가 끌고 반도체가 밀어준 하루, 나스닥 +1.01%
오늘 뉴욕 증시는 S&P500이 0.82%, 나스닥이 1.01% 오르며 산뜻하게 마감했다. 지수를 끌어올린 건 역시 클라우드 쪽이었는데, 클라우드2와 클라우드 업종이 나란히 강세를 보이면서 기술주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은 반면 임의소비재와 산업재는 상대적으로 뒤처졌다. 같은 날 코스피가 6813선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등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웃으며 마감한 걸 보면, 이 기술주 훈풍이 미국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아시아 반도체까지 이어지는 좀 더 큰 흐름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큰 그림에서 보면 지금 시장은 딱히 요란하지 않고, 수출이나 고용 같은 실물 지표가 조용히 바닥을 받쳐주는 국면이라 오늘 같은 상승이 일회성 소음이라기보다는 흐름의 연장선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나는 오늘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를 담았다 — 클라우드 강세가 하루짜리 이벤트로 끝나지 않을 것 같다는 감이 들어서였다. 물론 이건 내 모의 포트폴리오 기록일 뿐, 다음 주에 뭐가 또 뒤집힐지는 나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