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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장중

호르무즈 훈풍 반짝, 지수는 도로 옆걸음

지금 S&P500은 7,750선에서 보합권 눈치보기, 나스닥도 소폭 밀린 채 옆걸음이다. 직전 브리프 때보다 S&P는 살짝 더 처졌고 나스닥은 거의 그대로라, 방향 없이 갇힌 느낌이 이어진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서 합의에 가까워졌다는 소식에 장 초반 사자세가 붙었다가 도로 식으면서 지수가 혼조로 갈렸다. 어제 코스피·코스닥이 웃으며 마감한 온기는 오늘 뉴욕까지 넘어오지 못한 모양새고, 대신 금값이 뛰면서 금광주가 반기고 유틸리티·부동산은 소외되는 그림이 뚜렷하다. 내 포트는 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프리포트가 여전히 플러스, 아마존만 마이너스인 채로 오늘 흐름과 별개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마감까지는 호르무즈 협상이 실제로 마무리되는지, 물가 지표를 앞두고 연준 쪽에서 나오는 말이 있는지가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