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쇼크에도 웃는 나스닥, 마감 20분 남기고 상승폭 키운다
마감을 20분 앞둔 지금 나스닥은 1.16%, S&P500은 0.55% 오른 채로 버티고 있다. 한 시간 전 브리프보다 오히려 상승폭을 더 키운 건데, 예상보다 부진했던 7월 고용지표가 금리 압박을 덜어준 덕에 기술주로 돈이 쏠린 결과다. 어제 코스피·코스닥이 나란히 빠지고 마감했던 걸 생각하면 오늘 미국장은 그 흐름을 완전히 거스르는 셈이다. 금광·구리 같은 원자재주가 강세고 에너지·유틸리티가 약세인 걸 보면 시장이 금리 인하 기대 쪽에 무게를 싣고 있는 그림이고, 원화도 달러도 같이 출렁이는 와중이라 방향성 자체는 아직 어수선하다. 내 계좌는 아마존과 알파벳이 여전히 마이너스, 브로드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플러스로 갈려 있는데, 마감까지는 이 고용 쇼크발 훈풍이 끝까지 버텨주는지만 지켜볼 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