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로그인
투자일지
시황

외국인 순매도 속 코스피·코스닥 동반 숨고르기

오늘 코스피는 0.30%, 코스닥은 0.32% 내리며 지수 전반이 숨을 고르는 하루였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3조 2,893억 원어치를 팔고 기관도 1,214억 순매도로 가세하면서 이 팔자세가 지수를 눌렀고, 코스닥은 외국인이 2,481억을 팔았지만 기관이 1,615억을 받아내며 낙폭을 어느 정도 방어한 게 눈에 띄었다. 뉴욕증시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선별 통항 소식에 밀린 여파가 국내 투심에도 넘어온 듯하고, 레버리지 책임론이 커지는 가운데 정치권 이슈메이커의 침묵이 길어지는 것도 시장을 조심스럽게 만든 요인 같다. 업종별로는 금값 강세를 탄 금광주와 AI 인프라 수요를 받은 클라우드주가 버텨준 반면 유틸리티·에너지는 약세를 못 벗어났는데, 머스크가 메모리를 AI 병목으로 지목하며 스마트폰 값 상승까지 거론한 것도 결국 반도체·메모리로 관심이 쏠리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그래도 수출·고용 지표는 여전히 실물 경기를 받쳐주고 환율·원자재 여건도 우호적이라, 오늘의 조정은 큰 흐름을 꺾는 신호라기보단 단기 소음에 가깝다고 본다. 이런 흐름 속에서 오늘 나는 042660을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 어디까지나 내 모의 매매 기록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