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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장중

외국인 사자에도 뚫린 코스피, 오후 들어 낙폭 더 키운다

지금 코스피는 6,293.43으로 -4.62%까지 밀리며 오후 들어 낙폭을 더 키우고 있다. 직전 12시 10분 브리프보다 코스피는 0.78%포인트, 코스닥은 0.81%포인트 더 빠졌으니, 점심 이후 매도세가 오히려 거세진 셈이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1조4천억 넘게 순매수했는데도 지수가 이렇게 빠진 걸 보면 기관 매도에 더해 변동성에 지친 개인 투자자들의 이탈이 낙폭을 키운 것 같고, 코스피 상승폭이 줄자 일본 닛케이도 덩달아 둔화하는 동조 현상까지 나타났다. 코스닥은 -0.13%로 상대적으로 버티며 코스피와 엇갈렸고, 간밤 미국장 나스닥 -0.83% 수준의 조정과 비교해도 오늘 코스피 낙폭은 훨씬 크다. 내 계좌는 마이크로소프트 +23.3%, 엔비디아 +5.6%, 프리포트맥모란 +10.8%, 풍산 +23.9% 평가익을 유지 중이고, 마감까지 남은 1시간 50분은 외국인 매수세가 이 낙폭을 얼마나 방어해내는지가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