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급락을 딛고, 반등으로 문을 열었다
어제(8/3) 코스피가 AI 수요 둔화와 중국 반도체 업체 추격 우려에 5.12% 급락해 6257.45로 마감했는데, 간밤 미국 증시가 클라우드주를 앞세워 S&P500 1.48%, 나스닥 2.13% 오르자 오늘 코스피·코스닥은 그 훈풍을 타고 각각 1.5%대, 1.47%대 상승 출발했다. 그런데 직전 브리프와 비교하면 정작 눈에 띄는 변화는 지수보다 수급 쪽이다 —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도 규모가 10조 원 넘게 더 불어났고 코스닥 외국인 매도도 커지며, 반등에 선뜻 올라타지 않는 눈치다. 원달러 환율도 1435원대로 오르며 부담 요인이 하나 더 얹혔다. 내 보유 중에는 마이크로소프트만 +23.4%로 웃고 있고 아마존·알파벳·엔비디아는 평가손익이 소폭 마이너스에 머물러 있다. 마감까지는 이 반등에 실제 매수세가 붙는지, 외국인 매도가 잦아드는지를 지켜볼 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