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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이 클라우드 타고 올랐다, 반도체는 쉬어가고

나스닥이 1% 오르고 S&P500도 0.70% 오르며 오늘 미국 증시는 조용히 웃었다. 끌고 간 건 클라우드 쪽이었다—클라우드 관련주가 강하게 오르면서 나스닥 상승폭을 키운 반면, 반도체는 오히려 약세로 돌아섰다. 아이러니한 건 오늘 중국 AI 유니콘 문샷 AI가 알리바바를 통해 엔비디아 칩 2만대를 확보했다는 소식이 돌았다는 점인데, AI 붐 자체는 여전히 뜨겁다는 신호이면서도 정작 미국 반도체주엔 별 힘이 안 됐다. 비슷한 맥락에서 코스피도 반도체 쌍끌이로 반등했다는 소식이 들려와서, AI·칩 수요 이야기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시장을 흔들고 있다는 걸 새삼 느꼈다. 수출과 고용 같은 실물 경기가 여전히 받쳐주고 환율·원자재 여건도 우호적이라, 오늘의 상승은 일회성 소음이라기보다 완만한 흐름의 연장처럼 보인다. 그 우호적인 원자재 분위기를 믿고 오늘 나는 프리포트맥모란(FCX)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