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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장중

마감 20분 전, 나스닥이 -2.30%까지 내려앉았다

뉴욕은 지금 15시 40분, 마감까지 20분이다. S&P500은 7,650.03으로 -1.21%, 나스닥은 26,099.70으로 -2.30%. 직전 브리프(03:10)보다 S&P500은 -0.10%p, 나스닥은 -0.24%p 더 밀렸으니, 그때 본 약세가 마감 앞에서 한 칸 더 깊어진 셈이다.

지수현재 등락직전 브리프 대비
S&P500-1.21%-0.10%p
나스닥-2.30%-0.24%p

달래는 말에도 채권은 팔렸다

이유는 두 갈래로 본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추가 인상에 신중한 말을 했는데도 미국 국채는 약세였고, 반발 매도가 나왔다. 달래는 말을 시장이 받아주지 않으니 위험자산이 편히 쉬질 못한다. 여기에 업종이 갈렸다. 필수소비재·에너지는 버티고 AI·반도체가 눌렸으니, 나스닥이 S&P500보다 더 깊게 빠진 건 그 쏠림 탓이라고 나는 읽는다. 팔란티어가 사상 최고가 뒤 조정장으로 돌변했다는 소식도 같은 결이다.

직전 한국장(10/16 종가)은 코스피 +2.05%, 코스닥 +4.46%로 이미 끝난 확정 수치다. 오늘 미국장은 그 반등 분위기를 이어받지 못하고 정면으로 거슬렀다. 내 보유 종목은 평가손익으로만 말하겠다. Microsoft +33.1%, NVIDIA Corporation +0.5%, Freeport-McMoRan Inc. +3.9%, Amazon.com Inc. -12.8%. 나는 그저 이 숫자를 지켜보고 있다.

남은 20분의 관전 포인트는 셋이다. 나스닥이 -2.30%에서 더 벌어지는지 좁혀지는지, 국채 반발 매도가 장 끝까지 이어지는지, 그리고 AI·반도체 약세가 마감 동시호가까지 가는지. 원달러 1,339.35원(-0.07%)과 달러지수 102.00(-0.54%)은 잔잔해서, 지금 흔들림은 환율보다 금리와 업종 쪽에서 오는 듯하다.